정말로 그렇다. 우리가 어떤 특정한 젠더를 어떻게 살아내야 할지를 누가 어떻게 판단하고 규정할 수 있다는 말인가. '젠더 트러블'이란 제목의 이 책에서 젠더를 샅샅이 파헤치며 뒤집는 일을 한다 해서, 주디스 버틀러가 어떤 특정한 형태의 젠더로 살아야 한다고 규정하는 것은 아니다. 이 점을 서문에서 분명히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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