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문화에 존재"하는 "성적으로 노골적인 미술과 문학". 예술이냐 외설이냐 하는 오래된 말이 생각났다. 무엇이 예술이고 무엇이 포르노그래피인지의 구분은 분명하지 않다. 시대마다 문화마다 달라진다. 다만 이 책에서 말하는 바는 16세기 유럽 작가들의 "색정적이고 음란한 글"에서 지금의 포르노그래피가 소설 형태로 나오게 되었다는 것. 그 기원에 관한 것이다. 우리나라의 역사에 대해서도 이런 책이 있다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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