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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미니스트페다고지116

그 어떤 목소리도 [The Feminist Classroom. 123쪽] 모든 학생들의 목소리가 존중받고, 심지어 적대적인 목소리조차 그 뿌리를 캐내어 뽑아서 건설적인 방향으로 활용할 수 있는, 그런 페미니즘적 강의실을 꿈꾸고. 그런 강의실을 만들어나가리라 다짐하며. 오늘도 달립니다. 일주일에 한챕터. 열심히 책읽기. 2019. 12. 10.
내가 경험하지 못한 것을 다음세대에게 주려는 열망 연구소를 만들면서 안 하던 sns들을 하기 시작했는데, 조금씩 성격이 다른 매체들에 동일한 포스팅을 하는 게 어렵기도 하고 의미가 없을 것 같기도 합니다. sns보다는 이 블로그가 메인이라고 생각했는데, 제가 막 인스타용으로 뭘 막 만들고 있네요. 어느새 트위터에서는 열심히 리트윗을 하고 있고. 한동안 그러다보니 손목과 손가락이 저려옵니다. ㅠㅠ 혼자서 이 일 저 일 다하려니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마케팅은 못 하겠고, 되는대로 끄적끄적해봅니다. 언젠가 관심있는 사람들과 함께 저도, 저 위의 저자들이 했던 일, 나 자신의 자서전인데 특히 여학생으로서의 나, 페미니스트 교수자로서의 나, 페미니스트 연구자로서의 나 자신에 대한 자서전을 쓰고, 그 이야기들 속에서 새로운 주제들을 찾아내보는 일을 해보면 좋겠다는 .. 2019. 11. 25.
기혼 유자녀 페미니스트 학자들 바로 여기에! Our children, Chantal Tetreault and Sarah and Matthew Maher, all finished both high school and college during the course of writing the first edition, and they are now firmly launched on their own lives and careers. They have been unfailingly supportive of their mothers throughout. The students we have observed, now themselves six years out of school, are in our children's generation; this study.. 2019. 11. 21.
[아카데미 달리봄] 2019 페페연구소 책읽기 강좌 2019년 페페연구소 첫 사업으로, 서울대입구역 근처에 위치한 페미니즘 서점 '달리,봄'과 페페연구소가 협업하여 책읽기 강좌를 엽니다. 페미니스트 페다고지 분야의 고전이라 불리는 'The feminist classroom' 영어책을 6주에 걸쳐 함께 읽습니다. 페미니즘 교육, 페미니즘적인 교육을 고민하시는 분들은 이 책에서 말하는 페미니스트 교육학의 4가지 원리를 통해 자신의 고민과 실천에 도움을 받을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혼자 읽으려다가, 혹시나 비슷한 관심사를 가진 분들이 있을까 해서 함께 읽는 강좌를 열었습니다. 1주일에 한 챕터씩 읽어옵니다. 제가 간략하고 짧게 내용정리 강의를 하고, 그 이후에는 참여자분들의 이야기로 모임이 채워집니다. 참여자들은 매주 한 챕터씩 읽고, (1) 가장 이야기하고.. 2019. 11. 5.
한국여성학회 추계학술대회 발표 2019년 한국여성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발표를 합니다. 11월 16일 토요일인데 제가 발표하는 세션은 17:10-18:40 이네요. '전환기의 페미니스트 페다고지'라는 자유세션이고, 제 발표 제목은 '평생학습의 패러다임과 페미니스트 페다고지: 일생에 걸친 지속적인 페미니즘 학습을 향하여' 입니다. 여성학 분야에 평생학습을 소개한다는 생각으로 하려고 합니다. 평생교육론 곧 성인학습이론과 페미니스트 페다고지가 만날 때 가장 큰 시너지를 낼 수 있다고 생각해서요. ^^ 오전에는 학이시습 출판사에서 '페미니즘 교차하는 관점들' 책을 학회 참석자분들께 증정하는 이벤트도 있다고 합니다. 더 많은 여자들이 모여서 말하고 떠들고 소란스러워지는 장이 되면 좋겠네요. 저도 이번에 처음 가봅니다. ^^ 2019. 11. 5.
[학부] 성인학습 및 상담 작년에 이어 두 번째입니다. 대학원 강의, 평생교육사 자격증에 필수과정인 강의들을 그동안 주로 했는데, '성인학습 및 상담'이란 제목의 학부 강의는 이제 두 번째네요. 여학생들과 이야기하는 게 너무 좋아서, 숙명여대 초빙대우교수 라는 이름으로 강의제안이 왔을 때 단번에 오케이 했습니다. 강사법 관련하여 여러가지 말들이 있지만, 어쨌거나 지금 저는 여학생들을 만나서 가르치고 소통하는 일이 제일 좋네요. 2019년 2학기 개강이 얼마 안 남았으니 이제 강의준비하러 휘리릭~~~ 2019. 8.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