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에서 한참 떨어져있는 아일랜드, 나와 인종도 언어도 다르며, 가정 배경 또한 나의 어린시절보다 확연히 더 힘들었던 레이첼 모랜의 이야기에서 그래도 또 공통점을 발견한다. 문제 가정의 균열은 즉 상처는 두 사람이 만나 부부가 될 당시 이미 도사리고 있다가, 아이들을 통해서 존재한다는 것. 이 역시 깊이 생각해보지 않으면 할 수 없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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