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게 뭐가 됐든, 학생에게 공개적으로 창피를 주는 교수들로 인해 수치심을 당하는 경험을 하게 된다면 대학에서 그 학생이 스스로 느끼는 자존감은 점점 낮아진다. 진보 교육자란 다른 게 아니라, 그런 경우 그 학생들로 하여금 강의실에서 당한 수치심을 인식하고 표현하게 하며 그 상처를 치료할 수 있게 해주는 교육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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