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의 목적이 무엇인가에 대한 근본적인 질문이 있다. 과연 교육은 무언가를 위한 수단이 되어야만 하는가. 아니면 배움 그 자체로 배움이 소중한가. 여기서 교육과 배움을 구분해야 하는 것 같은 압박감 또한 느낀다. 교육을 가르치고 배우는 행위로 규정하고, 가르침 보다는 배움에 그 논의의 초점을 두는 평생교육의 맥락에서. 어쨌든 학교 안이든 밖이든, 학문세계 안이든 밖이든, 어디에 있든지간에 지속적으로 공부하고 배우고 가르치는 일이 중요하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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