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미니스트 교수자가 가르칠 때에는 '권위'의 정의를 다시 해야 한다. 학문적인 전문성으로 인해 개인이 지속적으로 진화할 수 있다는 점이 중요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대학의 강의실에서 나는 학점을 매기는 존재이기 때문에 전통적인 권위를 지닌다. 아무리 내가 한 학기 동원 권위를 내려놓고 학생들에게 다가간다 해도 여전히 나에게 주어져있는 어마어마한 권위를 나도 학생들도 무시할 수가 없다. 그렇다면 그 안에서 최대한 어떻게 잘 해볼까 늘 고민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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