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학기 수업 한 번으로 다 바뀌지 않더라도, 혐오라는 어줍잖은 경계를 넘어서서 생각하는 법을 배웠다면, 그것이 바로 변화의 가능성이다. 한 학기동안 나의 모든 에너지와 열정을 쏟아부을만한 가치가 있는 것은 바로 그, 변화의 가능성을 심어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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