앗, 허를 찔렀다. 가족 내에서 비판적인 의견교환을 한다고? 그런 가족이 존재하기는 할 것이다. 나의 원가족은 아니지만. 그런 가족이 정말 존재할까? 내가 엄마로 있는 나의 가정 안에서는 정말로 갈등이 건설적으로 해결되는가???? 아 어렵다.
그런 가족 안에서 자라며 우리가 갖고 있던, "해결되지 않은 두려움과 불안"을 그대로 가지고 우리는 강의실에 들어간다. 한 사람 한 사람의 삶의 경험이 얼마나 다를지 상상할 수도 없을 것이다. "사랑"으로 그 두려움과 불안을 넘어서서 비판적 의견교환을 잘 해보자는 것이 이번 "Heart to Heart" 챕터의 주 내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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