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에게 학교는 어떤 곳이었을까. 페미니스트 교수자로서 페미니즘적인 강의실을 만들고자 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먼저 자신에게 해야 할 질문인 것 같다. 자기 자신의 학교 경험, 학습 경험을 돌아보는 일. 연구참여자인 한 페미니스트 교수의 직접인용문인 위 구절은 나에게 학교는 어떤 곳이었는지, 나는 어떤 학생이었는지를 생각해보게 했다. 대한민국 문화 전체가 경쟁인 지금 이 시점에서, 어떻게 해야 잘 하는 일일까. 점점 더 어려워지는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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