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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램, 강연 안내

[제24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 즐기기] 씨네북클럽

by 페페연구소 2022. 8.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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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페연구소와 함께 제24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를 가장 잘 즐기는 방법으로, '씨네북클럽'을 오픈했습니다! 

8.25.~9.1.까지 메가박스 상암월드컵경기장과 그 바로 길건너편의 문화비축기지에서 열리는 제 24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에서 상영되는 영화와 관련 주제의 책을 1권씩 페어링해보았습니다. 그래서 영화도 보고 책도 읽고! 영화제도 가고 온라인모임도 할 수 있있도록요! 

씨네북클럽 개요. 우리 (여성영화제)에서 만나

  • 영화 1편과 책 1권 (영화는 각자 보거나, 사전에 만든 오픈카톡에서 의논하여 시간 맞는 사람끼리 함께 보거나.)
  • 각 2회차 온라인 모임 (1회차는 영화 이야기, 2회차는 책 이야기)
  • 총 3개의 시즌
  • 영화는 각자 예매
  • 시즌당 참가비 1만원
  • 스페셜토크는 필수는 아니지만, 참여하면 정말 좋습니다.

시즌 1. 우리 (개막작) 보고 만나

시즌 2. 우리 (VR영화) 보고 만나

  • 키워드: 위안부, 성매매, 섹슈얼리티
  • 영화: VR영화 '동두천', '소요산' (8.26, 27, 28. 하루에 각 4~5회씩 상영)
  • 책: 페이드 포: 성매매를 지나온 나의 여정. 레이첼 모랜. 안서진 역 (2020). 안홍사.
  • [스페셜토크: 대담과 강연] 망각을 기억하기: 감독 김진아 by 작가 차재민. (8.28.)
  • 모임일시: 화요일 (9.6./9.27.) 19:30~21:00
  • 2017년에 이미 여성영화제에서 상영되었고, 국제영화제에서 VR영화상을 두 차례나 수상한 바 있는 김진아감독의 VR영화 '동두천'과 2021년작인 '소요산'이 함께 상영됩니다. 각 영화들은 김진아감독의 미군 위안부 VR 3부작 중 첫번째, 두번째 작품입니다. 2017년에 '동두천'도 관람했고 VR영화 촬영과 관련한 스페셜토크에도 참여했었던 저로서는 이번 영화제의 스페셜토크도 기대됩니다. 미군 위안부 여성들에 관한 영화인 이 영화들은 과거 성매매를 했다가 탈성매매한 후 지금은 성매매근절운동을 하고 있는 용기있는 미국여성 레이챌 모랜의 자전적 에세이 '페이드 포'와 페어링했습니다. 5년 전 '동두천'을 처음 관람/체험했을 때의 강렬함과 2년 전 '페이드 포'를 처음 읽었을 때의 강렬함이 아직도 기억에 남습니다. 시즌 2 참여자분들에게도 강렬한 깨달음으로 다가갈 수 있기를. 

시즌 3. 우리 (필름x젠더) 보고 만나

  • 키워드: 모녀관계, 결혼, 비혼, 탈한국
  • 영화: 필름x젠더 작품들 '무브 포워드', '엄마 극혐' (8.28, 31. 총 2회 상영)
  • 책: 알싸한 기린의 세계. 작가1 (2022). 든.
  • [스페셜토크: 라운드테이블] 젠더로 필름하기: 2022년의 필름x젠더? (8.28.)
  • 모임일시: 목요일 (9.8./9.29.) 19:30~21:00
  • 해마다 좋은 작품을 만들어내는 것 같지만 정작 뭔가 시간이 안 맞아서 보지는 못했던 '필름x젠더'의 두 작품들 '무브 포워드'와 '엄마 극혐'은 지금 이 시대를 살아가는 젊은 여성들의 삶의 모습을 그려낸 영화이리라 생각됩니다. 유학가려고 하지만 어떤 이유로 머뭇거리게 되는 여성, 엄마를 사랑하지만 엄마의 가치관은 동의할 수 없어서 엄마를 욕하는 영화를 찍기로 했는데 막상 도와주는 사람은 엄마밖에 없다는 여성, 이 두 여성의 영화는 시놉시스를 읽는 것만으로도 호기심이 들었습니다. 이 영화들은 텀블벅에서 1억9천만원의 펀딩을 기록한 '탈코일기'와 그 후속작 'B의 일기'의 저자인 작가1의 최근작인 '알싸한 기린의 세계'와 페어링했습니다. 탈코르셋의 최전방에 서 있으면서 동시대 여성들의 폭풍적인 공감을 받고 있는 것 같은 작가1의 가부장적인듯한 엄마 이야기, 비혼과 결혼 및 페미니스트로 살아가는 것에 관한 이야기를 재미있게 풀어낸 웹툰을 엮은 책입니다. 이 영화와 책들 모두 지금 이 시대 여성들의 이야기를 통해 우리에게 여러가지 생각할 이슈들을 던져줄 것 같습니다.
  • 온라인 상영: 위의 두 작품들은 '온피프엔'에서 온라인 상영도 하니, 온라인으로 관람하실 수 있습니다.
  • 책 지원: '알싸한 기린의 세계' 책은 출판사 '든'에서 5권 지원받습니다. 선착순 5명께 드립니다. 

위와 같이 3개의 시즌을 구성해보았습니다. 

중요한 것은, 영화 표는 참여자분들이 각자 알아서 끊는 것이기에, 표가 매진되기 전에 얼른 예매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시즌 1의 개막작 '더 제인스', 시즌 2의 VR영화 '동두천/소요산'은 8.11.부터 예매 시작이고, 시즌 3의 '필름x젠더' 작품들은 8.12.부터 예매 시작이며, 보고 오면 해당 영화와 책, 해당 주제들을 이해하는 데 정말로 도움이 될 스페셜토크 예매는 8.11.부터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국제여성영화제 홈페이지를 참고하세요.

아래에 신청 구글폼 링크합니다. 씨네북클럽 관련 세부사항은 구글폼에 적어두었습니다. 

페미니즘을 배워가고 페미니즘을 하면서 살아가는 일을 즐겁게 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인 여성영화제를 페페연구소와 함께 잘 즐길 수 있는 '씨네북클럽'에 관심있는 분들의 많은 신청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https://forms.gle/pkLeFx8YhgVp5dUb7

 

씨네북클럽 신청서

페페연구소와 함께 서울국제여성영화제를 가장 잘 즐기는 방법인 '씨네북클럽' 신청서입니다. 씨네북클럽 1시즌당 각 2회차. 참가비: 각 시즌당 1만원 시즌 1. 우리 (개막작) 보고 만나. 영화: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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