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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페스터디/Teaching Community

이분법이 아닌 포용으로

by 페페연구소 2020. 2.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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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학문적인 일이 아니어도, 모든 일을 이분법적으로 바라볼 때가 얼마나 많은지. 가르치는 사람들의 마인드에 그 이분법이 장착되어 있다면 예를 들어 학생들을 공부 잘 하는 학생과 못 하는 학생, 열심히 하는 학생과 안 하는 학생으로 나누기 쉽다. 물론 이분법적으로 (either/or) 양자택일해야할 상황도 삶에 존재하겠지만, 벨 훅스에 따르면, "정의의 편에 선다는 것"은 모든 것을 이분법으로 나누는 것이 아니라, 둘 다(both/and) 가능하다는 관점으로 포용하려는 자세를 의미한다. 배우고자 하는 의지, The WIll to Learn, 1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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